새로운 도전을 한 맥시칸 갈릭양념 봉

냉동 피자에 오뚜기가 있다면 치킨 시장에서는 멕시칸 치킨의 위용이 높습니다. 순살 라인업이 인기가 많은데 뼈가 있는 봉도 잘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는 갈릭 양념 봉 제품 먹어봤고, 양념도 간장도 아닌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맥시칸 갈릭양념 봉

맥시칸 갈릭양념 300g 7,600원

맥시칸 냉동치킨은 지금까지도 엄청 유명했던 브랜드 입니다. 냉동피자의 오뚜기가 있는 것처럼 맥시칸 역시 장난 아닌 야성으로 밑바닥을 다지고 있었던 브랜드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슈카월드에서 사이버 보부상에서 판매하기에 구매해서 쟁여뒀던 제품입니다.

양념이 발라진 제품이다 보니까 에어프라이어에서 저온인 140도에서 3분 예열 후 10분 조리 해달라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귀찮기 때문에 그냥 쌩 에프에다가 140도에서 4분으로 돌렸습니다.

원재료명

갈릭양념 소스가 발라져 있고, 토마토 분말, 양조간장 베이스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 아래로 다양한 화학첨가물이 들어가고, 마지막에 마늘분말과 후추분말이 들어가는 구성입니다.

영양정보

100g당 5.7g의 단백질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총 8조각

총 8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300g이니까 대략 조각 당 40g이고 조각 당 단백질은 2g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겉보기에는 양념치킨 제품인가 순간 헷갈리게 되기 때문에 다시 봤는데, 확실히 이름이 갈릭 양념입니다. 이름에 양념이 들어가 있으니 맞긴한가봅니다.

140도 11분 조리

디테일하게 양념 제품이다보니 에어프라이어 온도까지 조절된 제품입니다.

140도라는 상대적으로 저온에서 긴 시간 조리하도록 요구했고, 저는 예열 과정동안 미리 깔아 둔 종이 호일이 귀찮아서 그냥 140도에서 11분 조리 했습니다.

익히고 나니 폭신한 튀김옷이 살짝 바삭함을 섞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후기

양념 자체에 큰 매력은 없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갈릭 맛과 양념 치킨 맛이 조금씩 섞여 있다보니 큰 매력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삭함은 없다시피 하는 맛이기 때문에 그리 추천할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바삭한 치킨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양념맛을 가진 치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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