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에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컨셉으로 만든 올반 브랜드에서도 냉동피자가 있더라고요? 토스 쇼핑에서 할인하고 있길래 냉큼 사봤습니다. 콤비네이션 자체에 충실해서 올리브까지 들어있는게 매력적이었고, 특별하다는 도우 맛도 괜찮았습니다.
- 올반 콤비네이션
- 원재료명
- 영양성분
- 신세계 냉동피자 리뷰
- 후기
- 에어프라이어 조리
- 프라이팬 조리
- 전자레인지 조리
- Epicure
올반 콤비네이션 냉동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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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반 콤비네이션 팬피자 373g |
또다른 식품계 대기업 신세계 그룹에서도 올반이라는 이름으로 냉동피자 라인업을 출시 했습니다.
가격대는 오뚜기 급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4판에 18,900원에 구매했습니다. 한 판당 4,725원이라서 가격만 치면 오뚜기 냉동피자를 견제할 유일한 기업이지 않을까 싶네요.
원재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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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
박스에서도 어필하는 것처럼 팬에서 구워야 가장 맛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전부 '1판' 통째로 조리할 때 기준이기 때문에 조각내서 드신다면 줄여야 합니다. 제가 실험 해보고 최적화 시켜봤으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프라이팬 : 해동시킨 후 약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10~12분 조리 (치즈 다 익으면 끝)
- 전자레인지 : 1000w 4분, 700w 5분 조리 (마찬가지로 치즈 다 익히면 끝)
- 에어프라이어 : 180도에서 5분 예열한 후 10분간 조리
저는 혼자서 부셔가지고 한 조각씩 해먹기 때문에 일단 도우에 잘 부셔지는 컷팅선이 들어가 있지않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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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명 |
캐나다 밀가루, 모짜렐라 치즈, 찹토마토, 프레스햄, 분쇄가공육, 소시지, 양파, 새송이버섯, 청피망 등등 들어있습니다.
영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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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
총 373g 기준 영양성분입니다.
- 841칼로리
- 나트륨 1,989mg
- 탄수화물 97g
- 당류 9g
- 지방 33g
- 트랜스지방 0.5g
- 포화지방 15g
- 콜레스테롤 69mg
- 단백질 39g
피자 치즈 자체에 확실히 단백질이 꽤나 들어있나 봅니다.
신세계 냉동피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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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콤비네이션 |
저는 냉동 상태일 때 4등분으로 부셔서 먹는데, 한 조각 당 페페로니 2개씩 들어갑니다. 그리고 얇은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프레스 햄까지 구성 자체는 일단 기대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도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덕피자처럼 하얀빛깔이었습니다. 괜히 도우를 강조한건 아닌듯 하더라고요.
후기
세 가지 조리 방법 중에서 보통은 에어프라이어랑 전자레인지로만 해먹었었잖아요? 이번에는 하도 강조를 해둔걸 보니 프라이팬으로도 조리 안해볼 수 없겠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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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조리 |
아무 생각없이 180도 10분 돌렸더니 너무 꾸덕하게 익어버렸습니다. 최대 5분까지만 돌려 드시는게 적당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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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도우 |
박스에 있는 사진처럼 반죽에 효모가 많은 것처럼 익혀지지는 않은데, 나름 쫀쫀하게 씹히는 게 꽤나 괜찮았습니다.
프라이팬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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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조리 |
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10분 정도라고 적혀있지만 5분 정도만 되도 충분합니다. 기준을 시간으로 보시지 마시고 3~4분 정도 지난 후 치즈가 다 익었는지만 기준으로 익히시는게 정확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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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도우 |
도우를 강조한만큼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조리 해주니까 화덕 피자 느낌도 들고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오뚜기 콤비네이션을 먹을 때처럼 완전 대체 가능하다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올리브 있는 부분 정도는 괜찮았네요.
전자레인지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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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 조리도 나름 줄여서 3분만 돌렸는데, 그냥 1분 30초만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도우나 재료들이 거의 완제품이라 그런지 그냥 치즈만 다 녹인다고 생각하고 조리하시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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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네이션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단점이 더 부각되는데, 일단 소세지가 너무 손해입니다. 프레스햄이 들어가다보니 스팸같은 질감이거든요.
오뚜기 제품은 소시지 같은게 들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피자 맛이 입체적이었습니다.
Epicure
일단 햄이 스팸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도우 자체는 맛이 괜찮았는데, 절취선도 안들어가 있고 조리하는 시간 표기도 애매하다보니 적당히 익히는게 어렵기도 했고요. 저렴해서 사먹을만 하기는 하지만 냉동피자라는 한계를 넘기지는 못하는 제품이었습니다.